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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기연전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 
작성자 : 해양  |  작성일 : 2012-03-15 10:31:54  |  조회수 : 7510

과기연전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

안녕하십니까?

저희는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지부의 조합원입니다. 2009년 7월 40여 가지가 넘는 징계 사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가 올 1월 대법원의 부당해고 확정판결로 2월에 원직으로 복직하게 되었습니다. 그 동안 저희는 사측의 부당한 해고에 맞서 굽히지 않는 투쟁과 수십 차례의 치열한 법적 공방을 거쳐야 했습니다. 그와 같은 투쟁의 결실로 복직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,

저희가 복직하기까지는 2년 7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. 그 긴 시간 동안 저희는 물질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개별 노동자의 한계를 온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. 그러나 과기연전조합이라는 든든한 버팀목과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로 고된 여정을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. 그 간의 도움에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사례를 전하여야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, 먼저 이 자리를 통해‘과기연전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’라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
돌이켜보면 저희와 저희 지부가 겪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탄압은 공공기관 어느 직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었던 사안들입니다. 어쩌면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자행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이와 같은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, 어떻게 대처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인가 라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투쟁의 경험과 고민의 결과가 하나의 결정체로 집약되어야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. 이에 더하여 조합원 각자의 하나가 된 힘과 단결된 의지가 노동조합을 건실하고 단단하게 지지하는 주춧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.

저희 지부 해고 조합원의 복직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.“해고 조합원은 반드시 복직 시킨다’는 과기노조의 오랜 전통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또한 복직 투쟁 기간의 현장 경험과 성공 사례는 앞으로 과기연전의 발전에 큰 초석으로 작용할 것입니다.

저희와 저희 지부는 부당해고자의 복직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. 약화된 조합을 다시 세워 힘 있고 강인한 노조로 복원시키겠습니다. 저희가 힘 들 때 여러 동지들이 함께 했던 것처럼 저희도 여러 동지들과 함께 나가겠습니다.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쫄지 않겠습니다. 당당하게 나가겠습니다.

과기연전과 조합원 동지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.


2012. 3.

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부
조합원 한광석, 김경신 드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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